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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실패' K리그2 수원 박경훈 단장 2년 만에 사임

뉴스1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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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감독 이어 단장도 공석



박경훈 수원삼성 단장. 2025.1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박경훈 수원삼성 단장. 2025.1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승격에 실패한 K리그2 수원 삼성의 박경훈 단장이 사임했다.

수원은 19일 SNS를 통해 "박경훈 단장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힘든 시기 부임해 팀 재건과 발전을 위해 힘써준 박경훈 단장에게 감사드리며, 열정 가득했던 모든 순간을 잊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경훈 단장은 수원이 K리그1에서 K리그2로 강등된 직후인 지난해 1월 오동석 전 단장 후임이자 제8대 단장으로 부임,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선수단 운영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부임 기간 염원했던 승격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박경훈 단장 체제에서 수원은 지난해 K리그2 6위에 머물렀고, 올해엔 K리그2 2위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지만 제주 SK에 막혀 승격에는 실패했다.

박경훈 단장은 구단을 통해 "단장으로 보낸 2년 동안 기쁨보다 미안함이 더 많이 남는다"면서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수원은 변성환 감독도 승격 실패 직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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