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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즐기는 캐럴...'스크루지' '호두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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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엔 거리에서 캐럴 듣기가 쉽지 않은데요.

올해도 연말 공연장은 크리스마스 감성으로 꽉 찬 무대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회차가 추가될 만큼 예매 열기도 뜨겁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가족과 볼만한 성탄절 공연들을 소개합니다.

[기자]

구두쇠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세 정령을 만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초연작인데 스크루지가 괴팍한 인물이 된 배경에 집중합니다.

[김덕희 /서울시뮤지컬단장 : 소설과 영화가 아니라 공연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보여 드리기 위해 세 정령을 한 배우가 연기한다든가 아역들의 아주 귀여운 연기, 그리고 화려한 춤과 노래]

극의 핵심축인 정령을 리사와 이연경이 번갈아 연기하는 이번 무대는 회복과 용서, 연대라는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나라 양대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도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국립발레단은 러시아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버전을 박슬기와 김기완 등 수석무용수들과 함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무용수가 연기합니다.

1892년 마린스키 초연 작품에 좀 더 충실한 유니버설발레단의 무대에선 강미선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를 비롯해 일곱 커플이 호흡을 맞춥니다.


지난달 캐럴을 발표한 스텔라 장은 노래에서 이름을 따온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 회차 매진돼 공연 날짜가 하루 추가됐습니다.

매년 겨울 음원 차트를 석권한 캐럴 장인, 올해도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주간을 채웁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기자 : 이수연
화면제공 : NHN링크, 국립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슈비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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