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첫 경찰 소환조사가 14시간 반 만에 종료됐습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어제(19일) 오전 10시쯤부터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다음 날 0시 20분쯤까지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친 전 의원은 취재진에게 성실히 조사받았고,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수수도 없었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말한다며 출석 때에 이어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한일 해저터널 건설 등 현안 청탁과 함께 현금 2천만 원과 천만 원 상당의 명품시계 1점을 받은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5일 전 의원의 부산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와 통일교 행사 축전 등을 확보하고, 금품 전달 여부를 수사해 왔습니다.
또, 지난 2019년 통일교 산하 재단이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 이후 책 500권, 천만 원어치를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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