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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후 XRP 45% 폭락…'암호화폐 대통령' 효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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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트럼프 행정부가 친암호화폐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트럼프 행정부가 친암호화폐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대통령'으로 불리며 재선했지만, XRP 가격은 기대와 달리 급락했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thecryptobasic)에 따르면, 트럼프 취임 이후 XRP는 최고 3.34달러에서 현재 1.83달러 수준으로 고점 대비 45% 하락했다. 시장의 기대와 달리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 당시 친암호화폐 정책을 내세우며 업계의 기대를 모았다. 리플 소송 해결, 디지털 자산 비축 등 긍정적인 흐름 속에 XRP는 급등했만 취임 후 시장은 급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10월 10일 하루 만에 2.8달러에서 1.53달러로 폭락하며 7억달러 규모의 XRP 선물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락 원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꼽힌다. 일본 금리 인상 등 거시경제 요인도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반등 기대감이 존재한다. XRP 현물 ETF가 10억달러 이상의 유입을 기록하며 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행보에도 시장 반응은 냉담했다. XRP ETF 유입이 증가하며 반등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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