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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주사이모' 사과문 2일만…또 논란, 故종현 올렸다가 "적절한 때와 방식이 있는 것" 지적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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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올리고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멤버 고(故) 종현을 향한 그리움을 전한 게시글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19일 키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smile brother smile. miss 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세상을 떠난 종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키는 17일 ‘주사 이모’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이후 예정된 일정과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날인 18일은 고(故) 종현의 기일이자 8주기였다. 세상을 떠난 멤버에 대한 그리움을, 반성문을 올린 이틀 뒤인 오늘(19일) 뒤늦게 올린 것.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추모 글의 시점과 태도를 문제 삼았다. 사과문을 통해 책임을 인정하고 자숙을 선언한 직후였던 만큼, 당분간은 SNS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적절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종현의 기일이라는 의미가 있더라도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개적인 추모 방식은 자숙의 취지와 어긋나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며 비판이 이어졌다.



“사과문을 올린 직후 자숙 중이라면 SNS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것 아니냐”, “추모나 그리움에 대한 표현도 적절한 때와 방식이 있는건데 아무리 기일이었다지만 이런 시기에 굳이 sns를 통해 그리움을 표현하는 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납골당을 찾아가거나 가까운 사람들과 그리운 마음을 나누는 게 훨씬 진정성 있는 방법 같다" 등 비판이 이어지며 논쟁이 확산됐다.

반면 논란과 별개로, 멤버를 향한 추모까지 문제 삼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도 더해졌다.


한편 키는 박나래의 ‘주사 이모’ 논란과 맞물려 불법 의료 행위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주사 이모’로 불리던 A씨의 개인 채널에서 키의 반려견 사진과 함께 오랜 기간 친분을 드러내는 내용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키는 17일 “해당 인물을 의사로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해명하며 사과했고,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키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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