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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으면 절대 먹지 말라"···이마트서 팔던 수입 '땅콩버터' 회수 조치, 왜?

서울경제 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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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땅콩버터 제품에서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의 2배 이상 검출돼 전량 회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이마트(충남 천안시 소재)가 수입한 '100% 피넛버터 크리미'(소비기한 2027년 4월 30일)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1만9620.72㎏ 규모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 허용 기준을 두 배 넘는 아플라톡신이 검출됐다. 아플라톡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곡류와 견과류에 생성되는 곰팡이 독소로, 장기간 섭취 시 간 손상 등 건강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처는 유통업체에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지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수아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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