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가운데)이 19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고스티니 드보르에서 개최한 연말 마라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9. |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노력을 평가하면서 지난 8월 미·러 정상회담에서 미국 측의 종전안에 사실상 동의했었다고 밝혔댜.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연말 마라톤 기자회견 '푸틴과 함께하는 연말 결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분쟁 종식을 위해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지난 8월 15일 알래스카 앵커리지 미·러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관련 제안에 사실상 동의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앵커리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했을 때 그의 제안에 사실상 동의했다"며 "러시아는 평화 협상을 거부하지 않는다. 공은 전적으로 서방 파트너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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