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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라이벌 안 만들어”…민희진, 보이그룹 론칭 준비 이유

매일경제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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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사진| 스타투데이 DB

민희진. 사진| 스타투데이 DB


민희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보이그룹 론칭을 준비하는 이유를 밝혔다.

19일 생방송된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는 민희진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민 대표는 보이그룹 론칭에 대해 “당연히 제가 뉴진스의 라이벌을 만들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 제가 해오던 스타일을 봐도 보이 그룹 (론칭) 순서”라며 “감사히도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지원자들이 폭주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이 그룹 론칭 말고도 아예 새로운 일에 대한 제안이 들어와서 여러 가지를 검토 중이다. 제가 원하는 건 ‘재미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민 대표는 지난 4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레이블 론칭 계획도 있고, 제 플랜대로 멋있게 선보이고 싶다”며 “만약에 하게 된다면 보이그룹 먼저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희진. 사진|  YTN 유튜브

민희진. 사진| YTN 유튜브


민 대표는 또 ‘뉴진스가 요청하면 프로듀싱을 맡을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제가 정하는 것이 아니다. 뉴진스가 의뢰하면 저는 언제든 열려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근데 지금은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것”이라고 어도어 측을 에둘러 언급했다.

이뿐 아니라 하이브·어도어와의 화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게 화해 가능성인지 모르겠다. 법적으로 화해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민 전 대표는 작년 4월부터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와 경영권 갈등을 겪어왔다. 이후 작년 8월 하이브는 대표이사 변경 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민희진을 어도어 대표 자리에서 해임했다. 현재 양측은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 및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등으로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유효확인 1심에서 패했다. 멤버들은 일단 어도어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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