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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고환율이 바꾼 먹거리 지도…"태평양 고등어 수입" 外

연합뉴스TV 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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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환율이 고공행진 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고등어부터 소고기까지 수입산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뛴 건데요.

이에 유통업체들은 고환율 부담을 덜기 위해 새로운 산지 개발에 나섰습니다.

김도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외국인 근로자나 불법 반입 축산물을 통해 유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ASF의 유입 원인을 분석한 결과, 사람을 통한 전파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발생 농장에는 ASF 발생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었고, 일부는 입국 직후 농장에서 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국제우편 등을 통한 불법 반입 축산물이 오염원일 가능성도 조사 중입니다.


중수본은 전 주기 방역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약 일주일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중동 시장을 점검했습니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최고경영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등 현지 유력 인사들을 만나 콘텐츠와 관광, 식품 등 분야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이 회장은 "잠재력 높은 중동 시장에서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라면서 "성장 절실함으로 신영토 확장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미경 CJ 부회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동행한 가운데, CJ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동 지역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4> 남극 로스해 최대 황제펭귄 번식지인 쿨먼섬에서 새끼 펭귄의 70%가 사라지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쿨먼섬 번식지에서 올해 황제펭귄 새끼 수가 지난해 2만 2천 마리에서 6,700 마리로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길이 14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대 빙산이 번식지와 바다를 잇는 통로를 막으면서 먹이를 구하러 나갔던 어미 펭귄들이 돌아오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사례가 기후 변화로 인한 빙붕 붕괴가 남극 생태계에 예측 불가능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우려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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