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세계 주식시장, 미 인플레 하락 및 일 금리인상으로 상승세

뉴시스 김재영
원문보기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994.51)보다 26.04포인트(0.65%) 상승한 4020.55에 장을 마감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2025.12.1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994.51)보다 26.04포인트(0.65%) 상승한 4020.55에 장을 마감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2025.12.19. 20hwan@newsis.com


[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세계 주식시장은 19일 일본은행이 30년 래 최고치로 기준금리를 올리고 미국 인플레가 예상보다 더 확실하게 수그러들자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럽 시장 초반에 독일의 DAX는 0.2%, 프랑스 CAC 40은 0.1% 올랐다. 영국의 FTSE 100은 2포인트 정도 올라 9838.83을 기록했다.

또 미 월스트리트에서 S&P 500 선물은 0.3% 올랐고 다우 존스 산업평균 선물은 0.1% 올랐다.

이날 일본은행의 0.25% 포인트 금리 인상은 거의 확정적으로 예견되어 왔다.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1995년 이래 가장 높은 0.75%에 달했지만 다른 주요국과 비교하면 아직도 낮다.

일본 닛케이 225는 1% 올라 4만9507.21를 기록하며 아시아 주요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006년 5월 이후 처음으로 2% 선을 넘었다. 미 달러는 일본 엔화 교환비가 155.53엔에서 157.08로 가치가 커졌다.


홍콩 항셍은 0.8% 가깝게 올랐으며 상하이 종합지수는 0.4% 상승했다. 서울 코스피는 0.7%, 호주 S&P/ASX는 0.4% 올랐다.

아시아 증시 상승세는 일본 금리 외에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인플레가 예상을 상당히 밑도는 2.7%에 그치면서 중앙은행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진 덕도 있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반대로 탄력을 많이 잃어가고 있다.

전날 미 노동부의 인플레 통계는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데이터 수집에 문제가 있어 온전히 신뢰할 수 없다는 지적이 강하다. 따라서 내년 1월 초와 중순에 각각 발표되는 12월 고용보고서 및 12월 CPI 인플레 상황을 봐야 정확한 경제 흐름을 알 수 있다는 분위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