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사상자를 낸 미국 브라운대학교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수사당국은 현지시간 18일 밤 뉴햄프셔주 세일럼의 한 창고에서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용의자는 브라운대를 졸업한 포르투갈 국적의 48살 남성으로, 창고 안에서 가방과 총기 두 자루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지난 15일에 일어난 MIT 교수 피살 사건도 이 용의자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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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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