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 고용노동부 장관상 시상식 성료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2025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 고용노동부장관상 시상식'이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2025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 고용노동부 장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은 정부 핵심 정책인 혁신경영을 통한 고용 창출 우수 기업 및 고용 안정을 추구하는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자 제정됐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수상 기업 선정은 사전조사 기간을 거쳤으며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쳤다. 서류심사 및 공적서 검토, 경영자 인터뷰, 현장 답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일자리혁신 ▲글로벌 ▲기술혁신 ▲ 고객만족 등 부문에서 최종 30개 기업의 수상이 확정됐다.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는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은 전세계적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눈에 띄게 고용의 질과 복지를 향상시킨 주인공들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업계를 선도한 자랑스러운 분들"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고객 만족은 물론 위기를 기회로 이끈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5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송기용 머니투데이 전무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시상식에서는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가 환영사를,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고용노동부 김형광 국장(노동시장정책관)이 수여했다. 또한 이날 사회는 남지현 아나운서(더밝음엔터테인먼트)가 진행했다.

남지현 아나운서(더밝음엔터테인먼트)가 시상식 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이기범 기자

심사위원장인 강남대학교 주해종 교수는 심사평에서 "어려운 경기에도 혁신경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복지 안정이라는 성과를 위해 힘쓴 우수 기업들을 선정했다. 각 분야의 기업들이 지닌 잠재적 가능성을 바탕으로 경영 성과와 연구개발, 고용창출 등 가시적 항목 및 서비스 혁신, 고객 만족도, 인재 교육, 시장성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며 "경제 불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앞선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마중물교육연구소 정학범 소장은 '세종에게 배우는 위기 경영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자인 정학범 소장(마중물교육연구소)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아울러 이날 대상 시상식에는 정현식 재즈 피아니스트의 특별 연주로 축하 무대가 마련됐다. 서울대 작곡과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정현식 피아니스트는 다양한 장르에 재즈를 접목하는 등 재즈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2025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 고용노동부 장관상 시상에서는 ▲에이치디(HD)투어존㈜(대표 정재철) ▲㈜인산가(대표 김윤세) ▲㈜진코퍼레이션(대표 이창희) ▲티튜브㈜(대표 정윤현) ▲한솔생명과학㈜(대표 신형석) 총 5개 기업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크린버텍(대표 한철조)이 11년 연속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을 수상했으며, ▲㈜뮤즈라이브(대표 석철) '키트앨범(KiTalbum)'이 7년 연속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솔루션링크(대표 민상윤)가 5년 연속, ▲㈜케이씨아이(대표 강수환) '시트앤모어'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수상기업으로는 ▲㈜구루미(대표 이랑혁) '구루미 올리고' ▲㈜더존하우징(대표 이용진) ▲㈜돌봄드림(대표 김지훈) ▲㈜디에스티인터내셔날(대표 김형태) ▲㈜모던텍(대표 김성두)이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 기업은 ▲님버스테크(주)(대표 고봉수) ▲(주)슈올즈(대표 이청근) ▲(주)테스토닉(대표 강옥남) 'AIRMAX'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첫 수상기업으로는 ▲㈜공사일공에프앤비(대표 임형재) ▲㈜명정보기술(대표 이명재) ▲㈜모션테크놀로지(대표 양기혁) ▲㈜모컴(대표 최보미) ▲본푸드서비스㈜(대표 임미화) ▲삼영물류㈜(대표 이상근) ▲㈜엔티오스(대표 양정수) ▲㈜진훈이엔지(대표 어규명) ▲㈜카페예(대표 이상호) '1킬로커피'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 ▲㈜트리엠(대표 김동수)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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