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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ON] 전재수 경찰 출석 "금품 수수 없었다"...'통일교 특검' 여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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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최은석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은 걸로 지목된 정치인 가운데 경찰 조사를 받는 건 처음인데요. 세상이 참 시끄러운데그 중심에 서게 돼 죄송하다면서도의혹은 결단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목소리로 오늘 정치온 시작합니다. 김현정 민주당 대변인, 최은석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전재수 의원, 오전 10시부터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일해저터널 반대했던 내가 돈 2천만 원과 시계하나에 정치적 신념을 팔았겠냐, 이 부분을 강조하더라고요.


[김현정]
그렇습니다. 지금 전재수 의원 같은 경우에 자기는 전혀 결단코 강력하게 금품을 수수한 적이 없다고 누차 강조해 왔고요. 그래서 그런 결백들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서 장관직도 내려놓고 온전히 자기의 결백을 밝히고 돌아오겠다 하고 있는데 통일교에서 2018년도에 줬다고지금 그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2000만 원과 시계 하나를 줬다고 하는 것인데 그걸 준 이유가 한일 간의 해저터널을 하는 것에 대한 전방위적 로비 과정에서 줬다고 하는 것이라서. 그런데 한일 해저터널에 대해서는 전재수 의원은 처음부터 지금까지도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로비와의 대가성, 범죄 동기 같은 것이 서로 성립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전재수 의원이 그런 자기의 결백을 주장하는 것이고 그와 관련된 내용은 국수본 수사를 통해서 확인이 될 것이지만 지금까지 범행의 동기라든지 그런 것들을 살펴봤을 때에는 전재수 의원은 혐의가 없을 것이라고 저는 그 말의 진정성을 믿고 싶습니다.

[앵커]

진정성을 믿고 싶다고 하셨는데 금품이 건네진 걸로 알려진 의원들, 그런 진술이 나왔던 전현직 의원이 3명인데 전재수 의원을 가장 먼저 소환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최은석]
글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전재수 의원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제대로 엄정하게 수사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고 특히 이번에 전재수 의원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도 2시간 이상 지연되기도 했고 그 안에서 파쇄기에 문서를 파쇄하는 것들에 대한 것들도 소문이 나 있는데요. 지금 전재수 의원 관련해서는 최근에 의혹들이 점점 확대되지 않습니까? 통일교 측에서 전재수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도 약 1000만 원에 달하는 책을 구입했다, 이런 걸 보면 그리고 구체적으로 처음에는 4000만 원의 현금 수수와 시계 두 점 이런 이야기도 나왔고 최근에 갑자기 2000만 원에 시계 1점으로 줄은 것도 경찰의 수사 방향이나 수사의 의지에 대해서 의문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 정말 경찰도 당연히 엄정하게 수사를 해야 하고 이 부분이 경찰의 수사로서는 도저히 밝혀지기 어려운 정도의 그런 상황이라 결국은 특검을 통해서 전재수 의원을 포함한 전체 통일교와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유착에 대해서는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경찰 수사로는 부족하고 특검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주셨는데요. 관련한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국민 10명 중 6명이 통일교 특검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한국갤럽 조사 결과,응답자 62%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봤고 '필요없다'는 응답은 22%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민주당에서 통일교 특검에 반대하는 가운데민주당 지지층의 67%, 국민의힘 지지층의 60%가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답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55%로 지난 조사에 비해 1%p 하락했는데요, 직무 수행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소통'이 새로운 1위를 차지했는데 한국갤럽 측은 부처별 업무보고 생중계 영향으로 추정했습니다. 또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은 26%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무당층이 국민의힘과 똑같은 26%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일교 특검 도입에 대해 찬성 여론이 62%로 우세하게 나타났는데,지금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67%가 찬성한다는 말이죠. 그런데 민주당에서도 통일교 특검 반대하고 있잖아요.

[김현정]
그러니까 여론조사의 민심은 그런 것 같습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한 점 의혹 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라는 그런 의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대통령께서도 여야 관계없이 지위고하 막론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도 했고 국수본에서 정말 빠른 빛의 속도로 수사를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국수본에서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 통일교 의혹과 관련돼서 연루된 것이 민주당만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여야가 같이 연루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수사들을 빠르게 그리고 강제수사도 지금 하고 있으니까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그게 미진하다고 하면 그때 가서 특검을 주장하면 그때 가서 특검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면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통일교 의혹이 제기된 게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부터 시작된 것이잖아요. 그런데 그 진술이 계속 바뀌고 있어요.

그래서 그 내용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지위고하, 여야 막론하고 정말 엄정하게 수사를 해야 된다라고 보여지고 다만 특검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그전에 3대 특검 같은 경우도 반대도 했었잖아요. 특검에 대해서 항상 반대하는, 2차 종합특검도 반대하고 있고 그렇게 하고 계신데 저희가 3대 특검을 해야 되는 이유 같은 경우에는 심우정 전 총장이 내란 수괴 관련해서 즉시항고도 포기하기도 했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각종 수사 같은 경우도 봐주기 수사, 황제수사 등으로 공정성에 대해서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특검으로 간 것이고 지금은 국수본에서 특검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여야에서 해야 될 것은 특검의 주장보다는 오히려 국수본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통일교 수사의 경우에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특검을 하던지 말던지 하자는 게 민주당의 대표 목소리인 건 그동안 내오셨던 목소리이기는 한데 지금 여론조사 결과에 민주당 지지층의 67%가 통일교 특검 하자는 거거든요. 이런 여론 때문에 목소리가 바뀔 영향은 없을까요?

[김현정]
그러니까 제가 여론조사의 해석을 저희가 특검을 하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수사가 미진했을 경우에는 특검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여론조사의 결과도 지위고하, 여야 막론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는 취지로 저는 읽힌다는 말씀을 제가 드린 것이고요. 그다음에 이런 것도 있지 않습니까? 지금 저희는 국민의힘의 특검 주장이, 그전에는 항상 특검을 반대해 왔는데 이 특검 주장을 왜 하냐에 대해서 내란 재판이라든지 통일교와 지금 국민의힘과 연루돼서 재판 중이고 권성동 의원도 재판 중이고 그러잖아요. 그런 것에 대한 물타기성 정치공세라는 측면에서 저희는 보고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일단 저희도 마찬가지로 여야가 같이 연루되어 있는 이상 성실하게 국수본의 수사를 받은 이후에 특검을 그때 해도 늦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어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통일교 특검 법안에 합의를 했다고 했는데 오는 21일 그러니까 일요일에 재논의를 하기로 했어요. 지금 아직 합의가 안 된 부분이 있는 거죠?

[최은석]
그냥 일단은 이번에 통일교와 관련된 더불어민주당의 유착에 대해서 전 국민들이 지금 62%나 특검이 필요하다고 동의하시잖아요. 저는 국민의힘과 우리 개혁신당은 전반적으로 빠르게 이번에 특검법안을 발의해야 한다. 그리고 이 특검법안이 꼭 통과되어야 한다는 데에는 100% 다 공감대를 이루었고 특검의 수사 범위나 이런 데 있어서 조금의 의견 차이가 있지만 그런 부분들은 거의 실무 간 논의를 통해서 거의 다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그런 부분들이 이번 주말을 거치면서 좀 더 구체화돼서 아마도 다음 주에는 특검법안을 발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아까 우리 민주당 의원님께서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도 연루돼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데 저는 그래서 이번에 우리 국민의힘은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다 수사받아야 한다. 그러려면 지금 경찰의 수사로는 미진하다. 결국 특검으로서 정말로 명명백백하게 다 밝혀져야 한다고 하는 이런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특검에 대한 여야 입장, 들어봤고요. 앞서 전해 드린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긍정 평가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소통이다. 그리고 생중계 업무보고가 영향을 줬다는 평가도 있었는데요. 앞서 대통령 질문에 척척 답변해 화제가 됐던 공무원도 있습니다. '차관 발탁설'까지 나왔던 이른바 콩GPT. 스타 국장의 답변 내용이었는데 알고 보니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엿새가 지난 어제, 송미령 장관이세 가지 답변이 틀렸다며 바로 잡았습니다. 야당은 생중계 업무보고의 맹점이 드러났다고 비판했고 여당은 엄호했는데요.

[앵커]
앞서 여론조사를 보면 생중계 업무보고가 대통령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 갤럽은 그렇게 평가를 했는데 지난주 업무보고에서 대통령 송곳질문에 막힘 없이 답변해서 콩GPT다, 이렇게 모범사례로 뽑혔던 공무원의 답변이 틀렸다는 거예요. 약간의 촌극이 빚어졌다고도 볼 수 있는데 어떤 원인이라고 보십니까?

[김현정]
일단 시나리오가 없는 생중계잖아요. 그러다 보면 이런저런 실수도 있는 것이죠. 사실 저게 생방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묘미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런 과정에서 오히려 실수한 것들을 없는 것처럼 거짓말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알려주는 게 더 낫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식량국장을 그때 칭찬했던 것은 적극적인 행정을 하는 그 태도에 대한 칭찬이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두 가지 사항에 있어서의 팩트가 약간 차이가 있었다고 송미령 장관이 얘기한 것인데 하나는 관점의 차이였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1년에 콩 생산량이 얼마냐고 했을 때 16~17만 톤 정도 되는데 식량국장은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콩의 소비량을 대답한 것 같아요. 그런 것에 대해서 바로잡은 측면이 있고. GMO와 관련해서도 식용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논GMO다라고 바로잡은 그런 측면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께서 저런 장면들까지 다 보면서 실수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국정이 저렇게 운영되는구나도 느끼시고 또 잘한 것은 칭찬하고 못한 것은 질책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국정에 대한 효능감이라든지 국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에 저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보여지고요. 그리고 대통령도 상당히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하시는 거잖아요, 사실은. 자기의 모든 모습들이 CCTV처럼 다 감시받는 그런 상황에서 하고 있는 거라서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저게 여론조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가 윤석열 정부와의 비교 때문이기도 한 것 같아요.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오후 5시 정도에 형식적으로 잠깐 보고받고 술시라고 하잖아요. 그러면서 바로 폭탄주 말아서 술 마시고 늦게 출근하는 거 숨기기 위해서 비상통로 만들고 그리고 숙취해소 하려고 집무실에 사우나 설치하고 이런 것들과 또 비교해 봤을 때도 정말 대통령이 소탈하게 모든 것을 공개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는 것에 대한 국민들이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챗GPT가 어떤 부분 틀렸는지 그래픽 준비되면 같이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워낙 전문분야다 보니까 틀린 말을 해도 국민들은 잘 몰랐어요. 그런데 송미령 장관이 바로잡아준 건 좋은데 6일이나 지나서 틀렸다고 정정 보도를 했거든요. 이건 왜 이렇게 늦어졌다고 보십니까?

[최은석]
저는 이게 정말 국가 경제도 위기고 민생도 참 어려운데 이렇게 개그, 예능 프로그램 같은 부처 업무보고 이거 정말 문제가 많은 것 같고 이번에 부처 업무보고 지나고 나서 남은 게 뭡니까? 환단고기나 탈모, 콩GPT, 콩GPT 다음에 책갈피 달러, 완전히 국정이 희화화된 그런 것만 남지 않았습니까? 저는 만약에 이렇게 거짓말을 했던 답변들을 가지고 저 중요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어떤 결론이 내려지거나 국정의 방향이 정해진다, 이거 정말 코미디라고 보고요. 대통령이 소통이라고 하는 것들을 명분으로 해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주제나 말도 안 되는 대화로 국정을 희화화시키고 있고 이런 것들이 엄중한 우리나라의 경제와 민생에 대해서 해야 될 일은 안 하고 대통령이 산하 기관장과 입씨름이나 하고 잘못된 거짓말 정보를 가지고 부처 업무보고의 결론이나 정책방향의 기조가 정해진다? 이런 것들은 결국 정말로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부처 업무보고의 형식이나 이런 것들을 빠르게 좀 그만두고 정말 진심으로 대통령이나 우리 장관들이 엄중한 경제상황이나 민생에 대해서 집중해야 되고 지금 제가 한 말씀드리면 환율이 정말 위기 아닙니까?

그런데 이 환율이라고 하는 것들은 국내외 경제 주체들이 우리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데 이런 데 단적으로 나타나는 게 환율인데 지금 이런 원화 가치의 하락, 이런 것들, 결국 우리 반기업 정서나 반기업 제도 같은 것들로 인해서 국내외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하지 않고 해외로 자꾸 나가겠다. 그리고 해외의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게 근본적인 원인인데 오히려 김용범 정책실장은 기업체 7곳을 불러서 눈앞의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마라, 이렇게 적반하장식으로 기업들을 협박하고 있는 것, 이런 것들을 보면 정부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부처 업무보고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정성 있게 해야 될 것인지. 이런 데 대해서 저는 국민들이 제대로 두 눈 뜨고 똑바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정부가 제대로 된 일을 해야지. 이렇게 가십성 기사, 예능, 개그 같은 이런 데 집중하는 것은 정말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앵커]
개그 같은 생중계 업무보고였다고 지적을 해 주셨는데 다만 농식품부에서는 챗GPT의 실수가 거짓말한 것은 아니고 장관을 도우려다 보니까 수치 같은 것에서 실수가 있었다, 이렇게 해명을 했다는 점도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키워드로 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과 충남의 행정구역 통합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에선 강훈식 비서실장 차출설이 급부상했는데,국민의힘 표정은 어떨까요? 대전-충남 통합은 국민의힘이 더 적극적이었던 이슈인데,대통령이 지방선거에 개입하려는 거 아니냐는 게 야당 입장입니다.

[앵커]
사실 강훈식 차출설. 이 대통령 세종 방문 때도 불거졌죠.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를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통합시키겠다면서 여당 의원들에게 법안 처리를 당부했는데 뭔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왜 대전과 충남을 콕 집어서 통합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김현정]
그러니까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수도권 과밀화가 너무 심하니까 그전부터 대전과 충남을 통합해야 한다는 논의는 상당히 있어 왔었고 실제로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도 지금 현재 국민의힘 소속이잖아요. 그분들도 그동안 계속 강하게 주장해 왔고 계속 추진해 왔었던 것이거든요. 실제로 이런 결정이 있으니까 어제 대전시장하고 충남도지사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었고 또 성일종 의원 있지 않습니까? 충청도의 국민의힘 의원이 특별법도 발의를 했었거든요, 지난 10월에. 그거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동의해 줘서 고맙다고까지 얘기를 했거든요. 그렇다라고 하면 여야와 그리고 대통령실, 정부까지 다 합의가 된 거잖아요. 그리고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 관련해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은 나는 양보할 용기까지 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이 문제는 본질적인 문제를 봐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여야와 정부가 합의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특히나 이런 거에 대해서 선거의 유불리를 가지고 해석을 하게 되면 본질이 없어질 수 있다는 거죠. 그러면 예를 들어서 내년 지방선거에 통합 대전과 충남 도지사를 통합하는 시장을 뽑는데 강훈식 실장이 나갈까 봐 반대하는 겁니까? 이건 아니잖아요. 그러면 통합 안 하면 출마 안 하고 통합하면 출마하고 이럴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이것이 만약에 내년 지방선거 이후에 이거를 추진한다고 하면 또 4년 동안 못 해요. 대전시장 다르고 충남도지사 다른데 못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통합선거를 함으로 인해서 통합 당선자가 힘을 받고 메가시티를 추진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리고 지금 그런 구상 아닙니까? 정부에서는 5극 3특 체계로 해서 중부권. 그래서 대전의 과학기술하고 충남의 산업 기반, 그걸 기반으로 합쳐서 판교라든지 강남처럼 그렇게 제2의 경제수도를 만들겠다는 구상 아닙니까? 그러니까 오래 전부터 중부권에 있었던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거거든요.

기회가 왔는데 정치적인 유불리로 해석해서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통합되면 민주당에서 유리하고 통합이 안 되면 국민의힘에 유리하고 그런 것도 아직 모르는 상황 아닙니까? 그래서 이렇게 여야와 오래간만에 정말 여야가 합의하고 정부까지 호응하는 이런 좋은 상황이 만들어졌는데 이건 반대할 것이 아니라 특별법에 내용 어떻게 잘 담을 것인가 그런 논의들로 빠르게 전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대전과 충남 통합하는 것은 국민의힘에서 먼저 선점했던 이슈다. 지금 대통령이 이 말 꺼내드니까 오늘 우리가 부러웠나 보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현역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중에 한 명만 나올 수 있게 되는 건데 서로 양보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요. 좀 신기한 현상이에요.

[최은석]
실은 대전과 충남에 대해서는 법안도 발의했고 또 양 광역단체의 시도지사께서 일단 여기에 대해서 아주 진지하게 논의하고 검토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문제가 되는 건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너무 지방선거에 여러 가지 개입을 하고 있다는 국민적 의혹이 많은 게 사실 아니겠습니까? 실은 비근하게 최근에 얼마 전에도 서울에 있는 모 구청장 관련된 이슈가 있었죠. 이래서 대통령이 엄정한 선거에 대한 중립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이렇게 지방선거에 너무 노골적으로 개입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이런 국민적 의혹은 결국 이런 것들에 있어서 자꾸 말이 나오는 거고요. 특히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국민의힘이 진짜 진지하게 여러 가지 절차와 내부 논의를 거치고 있는 중에 갑자기 여당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이것들을 이렇게 발표한 것은 그 자체가 이미 전체 통합을 전제로 한 그런 이야기가 아닐 거라고 보고 대통령이 특정한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대전과 충남의 통합에 대해서 지금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렇게 의혹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저희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쭉 논의를 진행해 오듯이 대전과 충남 간에 여러 가지 실무적인 논의와 절차, 이런 것들을 차곡차곡 해서 절대 문제 없을 통합을 이루어가는 것이 중요한데 이게 지방선거 전에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하는 이런 데드라인을 설정하고 하는 것들은 잘못하면 대전이나 충남, 대전의 주민분들의 여론 이런 것들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졸속으로 추진될 수 있는 그런 위험이 있다, 이런 가능성이 있어서 이 부분은 기존에 우리 대전시와 충남도가 여러 가지 진지한 논의를 하고 있는 이 절차를 잘 거쳐서 이번에 순리대로 진행되는 것이 맞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러니까 대전과 충남의 통합 자체는 환영하지만 대통령의 정치적 계산이 들어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제로 가겠습니다. 어제 65번째 생일을 맞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자녀와도 같은 청년들에게 좋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계엄을 했다'는옥중 성탄 메시지를 냈는데요. 범여권에선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무속 중독자'가 '예수님의 가르침' 운운하니 가증스럽다"며 자신의 확고한 사형 폐지론 신념까지 흔들린다고 적었습니다. 잠시 사고 속보가 들어와서 먼저 전해 드리겠습니다.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4명이 구조됐는데 1명이 실종된 상태라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관련 화면과 함께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인천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 선박이 발생해서 긴급 구조에 나섰는데요. 5명이 탄 어선이 전복이 된 것이고요. 4명이 구조됐지만 지금 현재 1명이 실종돼 수색 중인 상태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서 1명의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사고가 접수된 것은 오후 2시 14분쯤이고요. 인천 옹진군 선미도 북방 약 7해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고 5명이 타고 있었는데 4명은 구조됐지만 1명이 실종된 상태여서 현재 경비함정을 급파해서 수색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추가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옥중 성탄 메시지에 대한 범여권의 반응을 전해 드렸습니다. 김현정 대변인의 목소리도 저희가 전해 드렸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현정]
그러니까 지금 감옥에 계셔서 술독 깬 것 같은데 망상에서는 아직 못 빠져나오신 것 같아요. 청년들을 위해서 계엄을 했다고 얘기를 한 거잖아요. 그리고 청년들이 자녀 같다.

그러면 청년을 둔 부모님들이 저 말을 들으면 기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윤석열은 그런 생각인 것 같아요. 1심 구속 만기가 1월 18일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내란재판 말고도 공수처의 체포영장 방해 혐의 등 5개 혐의를 받는 재판이 있었잖아요. 그 재판의 선고일자가 재판부에서 1월 16일로 지정을 했어요. 그렇다 보니까 윤석열은 1월 18일날 구속 만료로 풀려날 기대를 상당히 하고 있었는데 이틀 전에 5개 혐의에 대한 선고를 하겠다고 하니까 이것은 실형을 선고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함의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구속으로 풀려나지 못하니까 엄청나게 선고를 연기해 달라고 계속해서 재판부에 요구했잖아요. 그런데 재판부에서 일축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1차 선고를 앞두고 그런 불안한 심리에서 또다시 그전 했던 애꿎은 극우 청년들 그리고 극우 개신교들을 선동하고 그걸 결집하기 위해서 저렇게 하고 있다고밖에 보여지지 않거든요. 그런데 정말 저런 태도는 국민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궤변이에요. 그러니까 애꿎은 청년들 선동해서 한남동 체포 방해하는 장소에도 오게 하고 또 서부지법 폭동할 때도 폭동 현장에 들어가서 지금 전과자로 다 전락시켜 놨잖아요. 그런 것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 하지 않고 언제까지 저렇게 극우들 선동해서 저렇게 자기의 입지를 유지하려고 하는지 정말 개탄스럽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의 옥중 성탄 메시지, 개탄스럽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윤 전 대통령이 체포 방해 혐의 재판에 대한 선고 결과가 1월 16일에 나올 예정인데 이거 미뤄달라, 재판부에 요청했지만 재판부가 받아들여주지 않았어요. 그랬더니 오늘 입장문을 내고 이건 불의타와 같다, 그러니까 급습한 것과 같다. 이런 비판을 했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은석]
저는 일단 옥중에 계신 분이고 현재 재판 과정에 있는 분이라 그 재판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씀을 제가 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다만 이게 극우 청년들을 향한 지령문이라고 하는 그런 표현은 일반 청년들을 위한 그냥 쭉 하시던 말씀의 맥락이라고 보고 특정하게 큰 의미를 둘 필요는 별로 없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 주제로 가보겠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열어주시죠. 장동혁 대표가 중도 확장보다는 강성 지지층 결집을 추구한다는 분석 속에,최근 중징계 권고를 받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 장 대표에게 예전 모습으로 돌아와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의그제 '러브샷'을 두고도 엇갈린 해석이 나오는데요.

[앵커]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형제간 싸움을 하다가도강도가 들어오면 함께 막는 게 먼저라며 대표 중심으로 당이 뭉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도 '장동혁 대표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다,'친한계를 내치려는 당의 내홍을 지적한 것'이다, 이렇게 아전인수격 다른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조금 전 자리에서 장동혁 대표가 책임져야 한다, 이제는 변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나온 이 소식부터 짚어볼게요. 장동혁 대표가 당원 교육 자리에서 이제는 변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는데 장동혁 대표가 연말 안에 변하겠다는 얘기는 여러 차례 했거든요. 이제 중도로 가겠다는 건가요? 아니면 더 오른쪽으로 가겠다는 건가요?

[최은석]
저는 오늘 그 현장에는 없었지만 그동안 장동혁 대표가 우리 당의 미래 그리고 이번에 지방선거와 그다음에 여러 가지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해서 당의 변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통합, 이런 부분들을 좀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당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 아마도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제 당이 전체적으로 소통과 통합을 위주로 해서 앞으로 변화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신 것 아닌가 생각이 들고 그런 부분들이 앞으로 우리 당에 지금 여러 가지 해야 될 일이 되게 많지 않습니까? 아까 여러 가지 한동훈 전 대표와 김문수 우리 대선 후보 얘기도 나왔지만 지금은 아까 통일교 특검도 그렇고 다음에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한 국정조사도 그렇고 또 김현지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 조사, 이런 것들 앞으로 당이 해야 될 일이 되게 많고 앞으로 결국 다 같이 힘을 모아서 대여, 특히 민주당이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의회 폭거라든지 여러 가지 악법들에 관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좀 더 적극적으로 국민들께 알리고 모두가 힘을 합쳐서 이런 것들을 막아나가야 한다. 그리고 전체 국민들의 경제와 관련된 부분, 이런 데에도 조금 더 안정감 있는 수권정당으로서의 역량 이런 것들도 적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당이 큰 틀의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 하는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신 거라고 보고 앞으로 그렇게 당이 변화할 거라고 봅니다.

[앵커]
하나로 뭉쳐야 한다, 변해야 한다, 이 말은 굉장히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지금 드러나는 행보들은 친한동훈계를 고름에 비유하고 내치려고 하고 이런 인사들을 지금 등용했단 말이죠. 그럼 변화해야 하면 이 친한동훈계도 끌어안겠다, 이런 의미를 봐야 할까요?

[최은석]
그런데 예를 들어서 고름이라고 하는 표현을 직접 말씀하신 건 아니신 것 같고 다른 당직자가 얘기하신 거고 그런 부분들이 우리 장동혁 대표의 생각이다라고 추측하기는 이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에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고 그런 것들이 당내에서 활발하게 토론되는 것은 어찌 보면 건전한 민주정당이다라고 하는 것을 우리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다양한 의견들을 다 듣고 앞으로 당이 여러 가지 큰 방향에서 변화하겠다 하는 그런 말씀을 하신 거라고 보고 저는 앞으로 그동안 여러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 주셨지만 결국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들이 바라는 그런 방향으로 앞으로 당의 큰 노선이나 여러 가지 정책들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앵커]
김현정 의원님이랑 같이 출연한 방송에서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돌아오라 장동혁, 이렇게 외치기는 했습니다. 중도로 돌아오라는 얘기일 텐데 이에 대해서 이철우 경북지사는 선거는 자석과도 같다. 센 자석에 다 붙는 것이고 거기에 중도는 없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를 지지한다는 얘기거든요.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현정]
일단 이철우 지사 같은 경우는 경북지사잖아요. 경북은 워낙 보수세가 강한 곳이라서 강한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에 있는 것이죠. 그런 차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고. 다만 당대표를 중심으로 하라는 것은 그건 당연한 얘기같아요. 이명박 전 대통령도 그렇게 얘기를 했던데 그 취지는 장동혁 대표가 마음대로 하라는 취지가 아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당 안에 있는 다양한 목소리들, 한동훈계라든지 이런 다양한 목소리들까지 다 포용해서 큰 틀로 합리적 보수로 쇄신하고 해라라는 취지로 저는 그런 조언이었다고, 고견이었다고 판단을 하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장동혁 대표가 하는 언행, 어제만 보더라도 외부의 적 50명보다 내부의 적 1명이 더 무섭다고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극우 성향의 부정선거에 대해서 옹호하고 있는 김민수 최고위원이라든지 장예찬 위원장 두 분을 중용했잖아요. 거기다 또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을 친한계의 의원인 김종혁 최고위원도 당원권 정지 2년이라는 징계 처분을 했고 그다음에 당기 게시판으로 넘어가서 한동훈에 대해서도 강한 중징계를 하려고 하는. 그래서 윤석열은 무력으로 반대파를 제거했잖아요. 그런데 장동혁은 징계로 반대파를 제거하고 본인에 대해서 다른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입틀막하려고 하는 이런 움직임들은 저희가 여기서 말로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미 행동이나 언론 보도를 보더라도 다 지금 확인되고 있는 거잖아요, 내부의 반발도 상당히 심하게 있는 것이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바꾸지 않는 이상 장동혁 대표가 아까 계엄과 탄핵에 관련된 얘기를 잠깐 했다고 하는데 그전에도 그렇게 했는데 전체적인 맥락을 제가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아요. 항상 전제를 달면서 얘기를 하잖아요. 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그런 얘기까지 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지방선거에서 이기려고 하면 모든 세력하고 손 못 잡을 게 뭐가 있냐. 윤어게인이면 어떻고 부정선거 주장하는 사람이면 어떻냐, 이런 식의 얘기까지도 하는 분인데 당 안에서 자기한테 쓴소리하고 반대 입장을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저렇게 징계를 통해서 내치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 진정성을 믿기는 어려운 것이잖아요.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도 국민의힘의 문제이지만 국민의힘이 좀 합리적 보수로 그런 공당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내란에 대해서도 절연하고, 윤석열과 절연하고 이렇게 해야지 국회도 여야 간에 협치도 될 수 있고 또 국정 운영하는 데 있어서 서로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보면 빠르게 내부의 그런 문제들을 빨리 정리하고 혁신을 통한, 쇄신을 통한 합리적 보수로 빠르게 복귀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집니다.

[앵커]
상대당이지만 장동혁 대표가 합리적 보수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요. 장동혁 대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는데 과연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 온.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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