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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제2의 SON 못 찾는다'... 방향 튼 토트넘, '미래의 손흥민' 영입전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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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몽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몽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미래 자원' 품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레스터 시티 소속 윙어 제레미 몽가(16)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몽가는 잉글랜드 축구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다. 돌파력과 볼 컨트롤이 상당히 좋단 평가를 받는다. 측면을 돌파한 뒤 직접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장면이 잦다. 왼쪽 측면에서 주로 뛰며 양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손흥민을 떠오르게 한다.

토트넘 외 여러 명문 구단도 몽가를 탐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오래 전부터 그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첼시와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도 주시하고 있다.

이중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올여름 손흥민이 팀을 떠난 이후 이렇다 할 측면 공격 자원을 찾지 못했는데, 몽가가 레이더망에 딱 걸린 것이다.

토트넘은 당장 1월 이적시장에서 그를 데리고 오겠단 계산이다.


현재 토트넘에는 여러 공격 자원이 있다. 사비 시몬스, 마티스 텔,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윌손 오도베르,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을 보유 중이다. 그러나 손흥민이 보여줬던 결정력과 영향력을 대신하기에는 이들론 부족하다는 평가다.

다만 몽가가 즉시 전력감인 것에 대해선 의문 부호가 붙는다.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공격 포인트가 많지 않다. 12경기에 나서 1골 1도움만 기록 중이다. 미래만 보고 토트넘이 품기엔 당장의 현실을 외면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뒤따른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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