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전 외야수 변상권이 치어리더 출신 김하나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전 외야수 변상권(28)이 21일 서울 강서구 더 베뉴지 서울에서 치어리더 출신 김하나(27)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2018년 육성선수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한 변상권은 KBO리그 통산 1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459타수 115안타) 6홈런 61타점 4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25를 기록했다.
지난달 선수단을 재정비한 키움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신부 김하나 씨는 2018년부터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구단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키움 치어리더로 활약했다.
변상권은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맙다. 결혼을 통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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