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한은 "외환건전성 부담금 6개월간 한시 면제"

연합뉴스TV 임혜준
원문보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시적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를 예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19일) 오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외화 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중 외환건전성 부담금은 외국환거래법상 금융기관이 일정 규모 이상의 외화부채를 보유할 때 부담금을 내도록 한 제도입니다.

이를 면제하게 되면 금융기관의 외화 차입 비용이 상대적으로 줄어, 결과적으로 외환시장에 달러 등 외화 공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지급준비금은 금융기관이 고객 예금 일부를 한은에 예치하는 돈으로, 부리는 한은이 이 돈에 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뜻합니다.


외화 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할 경우 금융기관의 외화 보유 유인이 커져 외화 유동성 완충 능력이 강화되고, 이는 시장 변동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은은 "국내 금융기관들의 외환건전성 부담금 납입 부담 경감으로 국내 외환 공급 유인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의 이번 조치는 원/달러 환율이 1,480원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발표됐습니다.


#외환건전성 #환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기부
    신민아 김우빈 결혼 기부
  2. 2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3. 3대구 한국영 영입
    대구 한국영 영입
  4. 4페이커 e스포츠 조언
    페이커 e스포츠 조언
  5. 5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