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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이모' 의혹에 '입짧은 햇님' 활동 중단...'주사 이모'의 과거는? [앵커리포트]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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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씨와 샤이니 멤버 키에 이어 유명 유튜버 '입짧은 햇님'도 '주사 이모' 연루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 뒤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어제 한 언론에서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여성과 박나래 씨의 전 매니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입짧은 햇님'이 불법으로 약을 전달받고 링거를 맞았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대화에서 주사 이모는 "나래 다이어트 약 하루에 2번은 먹어야 해.

햇님이는 3번 먹는다고.

심하게 먹는 날에는 4번도 먹어" 라는 말을 하고요,


"내일 햇님이 때문에 상암동 가"라는 등 약을 전달하는 정황의 내용도 적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입짧은 햇님'은 주사 이모가 일하던 병원에서 붓기약을 받은 적은 있지만 링거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고요,

뒤 이어 밝힌 공식 입장에서는 "논란 중인 이 모 씨와는 지인 소개로 병원에서 처음 만나 의사라고 믿었다"며 "바쁜 날 이 모 씨가 제 집으로 와 주신 적은 있지만, 제가 이 모 씨 집에 간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해명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사 이모의 과거에 대한 제보 내용도 보도됐습니다.

제보자가 '주사 이모는 한국인으로, 의사면허는 없고 조리사 자격증은 있는 걸로 안다'며 '전남편과 함께 호프집을 운영했고, 전남편과 사별한 뒤 지금의 남편을 만나 성형외과 브로커를 했다'고 말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주사 이모는 어제도 SNS에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내몽고 의과대학 교수였던 게 맞다며 대학 사정으로 4년 전 학교 이름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통보 받았다는 주장을 올렸고요,


SNS 프로필에는 '분칠하는 것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충고했었지만 내가 믿고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들이라고 했는데.

나만 바보가 됐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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