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관저 이전 의혹' 김오진 전 차관, 김건희특검 출석 불응

더팩트
원문보기

특검팀, 20일 출석 재통보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핵심 연루자인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19일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사진은 옛 청와대 대통령 관저의 모습. /송호영 기자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핵심 연루자인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19일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사진은 옛 청와대 대통령 관저의 모습. /송호영 기자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핵심 인물인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19일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김 전 차관은 이날 오전 10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서 예정됐던 구속 후 첫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오는 20일 출석을 다시 통보했다.

특검팀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인테리어업체 21그램이 2022년 관저 이전·증축 공사를 따낸 구체적 경위를 추궁할 방침이다.

김 전 차관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증축 과정에서 21그램 등 특정 업체가 공사에 참여하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김 전 차관은 관저 이전 실무를 총괄한 인물이다. 김 전 차관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청와대이전태스크포스(TF) 1분과장을 맡은 데 이어 대통령비서실 관리비서관을 지냈다.


참여연대는 지난 2022년 10월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정부 관계자들이 이 업체에 특혜를 줘 재정이 낭비됐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21그램이 계약 허가 전 공사에 착수했고 15개 무자격 업체에 하도급 공사를 맡겨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했다는 점 등 지적 사항을 지난해 9월 발표했다. 21그램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시공을 맡은 업체다.

김 전 차관은 작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와 21그램을 누가 추천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김 여사가 추천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16일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는 김 여사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강력한 추천'을 윗선에서 받았다고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진다.

manyzer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중간선거 위기
    트럼프 중간선거 위기
  2. 2정정용 전북 감독
    정정용 전북 감독
  3. 3양민혁 코번트리 임대
    양민혁 코번트리 임대
  4. 4안보현 이주빈 열애설
    안보현 이주빈 열애설
  5. 5U-23 아시안컵 이란전
    U-23 아시안컵 이란전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