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중국 시장 전용 전동화 모델인 브롱코(Bronco) 뉴 에너지를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브롱코 뉴 에너지는 중국 합작사 장링자동차(JMC)와 공동 개발한 중형 크로스오버로, 순수 전기차(EV)와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EREV)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브롱코 뉴 에너지는 중국에서 기본형 EREV 기준 3만2500달러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포드는 최근 F-150 라이트닝 등 일부 전기차 계획을 조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대표 차명인 브롱코를 전동화해 별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전동화 SUV 수요를 겨냥해 BYD, 니오 등과 경쟁하도록 설계됐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중국 시장 전용 전동화 모델인 브롱코(Bronco) 뉴 에너지를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브롱코 뉴 에너지는 중국 합작사 장링자동차(JMC)와 공동 개발한 중형 크로스오버로, 순수 전기차(EV)와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EREV)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브롱코 뉴 에너지는 중국에서 기본형 EREV 기준 3만2500달러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포드는 최근 F-150 라이트닝 등 일부 전기차 계획을 조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대표 차명인 브롱코를 전동화해 별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전동화 SUV 수요를 겨냥해 BYD, 니오 등과 경쟁하도록 설계됐다.
차량은 외관상 미국에서 판매되는 브롱코 및 브롱코 스포츠와 유사하지만, 기계적 구성은 대부분 JMC의 플랫폼과 부품을 기반으로 한다. EREV 모델은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43.7kWh 배터리를 조합해 발전기로 사용하며, EV 모델은 약 105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전기모터로 전륜과 후륜을 구동한다.
중국 IT·자동차 미디어는 브롱코 뉴 에너지의 실내 구성과 캠퍼형 루프 등 기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포드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점에서 현지 시장 경쟁력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EREV 모델의 경우 배터리 잔량이 낮을 때 엔진 개입이 잦아 출력이 제한되고, 일반 도로 주행 시 소음과 진동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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