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는 일, 이제는 흔히 볼 수 있죠.
하지만 이런 게시물이 자칫하면 개인 정보를 스스로 노출해 범죄에 악용될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박태영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박태영 사무관]
안녕하십니까.
[앵커]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시죠.
[박태영 사무관]
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SNS에 남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최근 SNS를 통해 확인한 개인 정보를 납치나 감금, 절도 등 범죄에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개 계정으로 실시간 위치와 동선, 활동 내용을 스토리나 라이브, 위치 태그 등으로 공유하는 행동이 범죄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어느 지역에서 여행 중인지와 숙소나 소지품 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무심코 올린 게시물에서 위치나 소지품까지 노출될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네요.
그럼 구체적인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박태영 사무관]
먼저, 실시간 위치 공유를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범죄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 게시도 해당 지역을 떠나고 난 뒤에 올리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여행 전에 현지에 있는 우리 공관의 위치와 연락처를 미리 확인해두고, 여행 일정과 숙소 정보를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미리 공유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혹시 모를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국내에서 수사 협조 요청을 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아울러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안전 정보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여행 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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