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오후 4시 법무부와 검찰청으로부터 생중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는 내년 10월로 예정된 검찰청 폐지의 준비 상황 및 공소청 전환 계획 등 검찰개혁의 이행 방안, 후속조치 등과 함께 검찰의 중대범죄 수사 역량을 어떻게 보전·이관할지에 관한 내용이 집중 보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은 발표 뒤 이어질 자유 토론이다. 자유 토론에서는 민생 범죄 대응 방안 및 검찰개혁에 관한 구체적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 대통령이 생각하는 검찰 개혁의 지향성, 검찰 보완 수사권 존치 여부 등 남은 쟁점에 관한 견해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이데일리 DB) |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는 내년 10월로 예정된 검찰청 폐지의 준비 상황 및 공소청 전환 계획 등 검찰개혁의 이행 방안, 후속조치 등과 함께 검찰의 중대범죄 수사 역량을 어떻게 보전·이관할지에 관한 내용이 집중 보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은 발표 뒤 이어질 자유 토론이다. 자유 토론에서는 민생 범죄 대응 방안 및 검찰개혁에 관한 구체적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 대통령이 생각하는 검찰 개혁의 지향성, 검찰 보완 수사권 존치 여부 등 남은 쟁점에 관한 견해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부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이 대통령이 검사들과 공개 토론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검찰개혁에 대해 ‘국민 앞에서 토론하라’고 법무부에 주문하면서 토론을 직접 주재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검찰 내 개혁에 관한 반발 기류가 여전한 만큼 토론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가능성도 있다. 업무보고 내용은 국가안보·외교 관련 사안을 제외하고 전부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