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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 고령자 이용 많은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신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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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중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이 보행신호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이 보행신호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고령자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52곳 주변 66개 교차로의 보행 신호 대기시간을 낮춰 보행자 이동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서울 경동시장과 부산 자갈치역·비프광장 인근 등 고령자 이용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교통카드 데이터를 제공받아 경찰‧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교차로의 보행 신호시간 조정 등 117건을 개선했다.

개선대상 교차로의 보행자 횡단보도 평균 대기시간은 50.5초에서 47.9초로 5.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보행 대기시간 단축을 통해 고령자의 무단횡단 위험을 낮추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범규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본부장은 "이번 개선 사업이 고령자 보행 교통사고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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