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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하락 의구심 속 엔화 주목…환율 고점 경계[외환브리핑]

이데일리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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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1473.4원…2.85원 하락 출발 전망
새벽 2시 마감가 1473.1원
11월 미 소비자물가 둔화에도 ‘왜곡 가능성’
일본은행 금리인상 관심…매파 신호 나올까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80원 고점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했지만, 데이터 왜곡 논란이 불거지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은행(BOJ)의 금리 결정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사진=AFP)

(사진=AFP)


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73.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78.3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8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473.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5.2원 내렸다.

미국 11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한 모습을 보이자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냈다.

미국 노동부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전품목 소비자물가가 계절조정 기준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의 전월비 상승률 0.3%와 비교해 둔화한 수치다. 11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9월 대비 0.2%였다. 마찬가지로 9월 수치 0.3%보다 낮았다.

전년비 수치는 더 크게 꺾였다.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7%, 근원 소비자물가는 2.6%였다. 모두 9월의 전년비 수치보다 낮았고 시장 예상치 또한 밑돌았다.


다만, 이번 소비자물가 보고서에 10월 수치가 누락된 점과 일부 왜곡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달러화는 강보합세다.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오후 6시 22분 기준 98.42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점심 무렵 BOJ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해 어떤 입장이 나올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약 매파적 신호가 약하다면 엔화는 약세로 기울어지며, 환율도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

또 이날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수급도 환율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480원 이상으로 상승은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지면서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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