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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별세’ 사실 아냐, 현재 위독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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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임종 위해 귀국
사진=세계일보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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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69)가 사망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화는 매우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그의 자녀들은 영국에서 귀국해 병원에서 어머니 곁을 지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연극배우협회는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했다.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쯤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18일 오후 9시쯤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연극배우협회는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연극배우협회는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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