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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유학생 들어왔지만 이공계 전공은 19%뿐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박세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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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전공 사회과학 29.3% 최다
삼성 SSAFY 누적 수료생 1만 명 돌파
삼성·SK, AI칩 고도화 경쟁 가속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유학생 급증과 이공계 부족: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600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이공계 전공은 19%에 불과하다. 정부는 이공계 석박사 인턴십 요건 완화와 K-STAR 비자트랙 도입으로 맞춤형 인재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 AI 인재 양성 본격화: 삼성 SSAFY가 8566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연간 1725시간 중 1025시간을 AI 교육에 배정하는 등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한 모습이다.

■ 반도체 호황 지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메모리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양사의 연간 영업이익 합산이 2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외국인 유학생 사상 최대지만···이공계 전공은 19%뿐

- 핵심 요약: 올해 5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하며 사상 처음 23만 명을 돌파했다. 다만 전공별로는 사회과학(29.3%), 한국학(17.8%), 어학연수(16.6%) 순으로 많았고 공학(15%)과 자연과학(4.3%)을 합친 이공계 비중은 19%에 그쳤다. 정부는 이공계 석박사 유학생의 인턴십 허용 요건 완화와 K-STAR 비자트랙 제도를 도입해 대응하고 있다.

2. 삼성의 ‘청년 일자리’ 동행, 8500명 취업 결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의 SW·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SSAFY가 12기까지 누적 수료생 1만 125명을 배출했고 이 중 8566명이 취업해 약 85%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KT DS,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 등 2355개 기업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1년간 무상 교육과 월 100만 원 교육 지원금이 제공되며 카카오페이, 툰스퀘어 등 기업 연계 AI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3. “AI붐 더 넓고, 길게”···삼성·SK AI칩 고도화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AI 데이터센터 특화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2’를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 중이다. 소캠은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LPDDR D램 기반 차세대 모듈로 기존 대비 2배 이상 대역폭과 55% 이상 낮은 전력 소비를 제공한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256GB DDR5 RDIMM이 인텔 데이터센터 인증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을 107조~110조 원, SK하이닉스를 91조~93조 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우리금융이 달라졌다···해외법인장에 젊은 피·계열사 내부승진

- 핵심 요약: 우리금융그룹이 전문성과 실용주의 중심의 인사 문화로 전환하고 있다. 16개 계열사 중 약 43.7%(7곳)의 CEO가 외부 출신이며 동양생명, 우리카드, 우리투자증권 등 2금융권 수장에 해당 분야 전문가를 기용했다. 특히 해외법인장에 부행장급 대신 본부장급 젊은 인사를 내정하며 실질적인 영업 성과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5. ‘팝업 핫플’ 된 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

- 핵심 요약: 세종문화회관이 광화문광장 활성화를 통해 올해 협찬 규모 역대 최대인 16억 원을 돌파했다. 일평균 방문객 약 1만 명이 찾는 시민 체류형 공간으로 부상하며 ‘오징어 게임’ 체험존, KT 듀스 청음회 등 다양한 팝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디즈니 코리아가 영화 ‘아바타: 불과 재’ 개봉을 앞두고 광화문을 첫 대규모 체험형 팝업 공간으로 선정했다.

6. 올해 증시 31일 폐장···내년 1월 2일 10시 개장

- 핵심 요약: 한국거래소가 올해 증권·파생상품 시장을 12월 30일까지 운영하고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다. 내년 첫 증시 개장일은 1월 2일로 정규시장은 오전 10시, 파생상품시장은 오전 9시 45분에 거래를 시작한다. 12월 말 결산 배당 기준일로 정한 상장 법인의 배당락일은 12월 29일이며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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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박세은 인턴기자 se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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