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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인터콘티넨털컵 우승… 올해 6관왕 위업

동아일보 한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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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서 플라멩구 2-1로 꺾어

‘부상 교체’ 이강인도 세리머니 동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주장 마르키뉴스(브라질·가운데)가 18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정상에 오른 뒤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이날 선발 출장했다가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된 이강인(오른쪽)도 함께 기뻐하고 있다. 알라이얀=AP 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주장 마르키뉴스(브라질·가운데)가 18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정상에 오른 뒤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이날 선발 출장했다가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된 이강인(오른쪽)도 함께 기뻐하고 있다. 알라이얀=AP 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플라멩구(브라질)를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정상에 올랐다. 인터콘티넨털컵은 여섯 개 대륙 클럽대항전 우승팀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대회다.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된 이강인(24)도 올해 여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을 나눴다.

PSG는 18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상대 수비수와 부딪친 뒤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전반 35분 교체됐다.

PSG는 전반 38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4·조지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17분 조르지뉴(34·이탈리아)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PSG는 1, 3번 키커가 득점에 성공한 반면 플라멩구는 1번 키커를 제외한 4명이 연달아 실축했다.

이날 우승으로 PSG는 올해에만 6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1월 프랑스 슈퍼컵인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시작으로 5월 프랑스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 6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월 UEFA 슈퍼컵에 이어 인터콘티넨털컵까지 제패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시상식 때 직접 걸어 나와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함께 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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