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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앞둔 페이커, 4년 더…"남은 기간 증명하겠다"

연합뉴스TV 우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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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그오브레전드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소속팀 T1과 '4년 더'를 약속했습니다.

내년이면 서른이 되는 이상혁 선수는 "더 발전하고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롤드컵 결승전 KT-T1(지난달 9일)> "이제는 한 손으로 셀 수 없게 됐습니다. 페이커는요!"


리그오브레전드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월즈, '롤드컵' 통산 6번째 우승을 이뤄낸 페이커 이상혁.

내년이면 서른이 되는 게임계의 노장이지만, 변함없는 실력을 입증해 온 페이커는 지난 7월 소속팀 T1과 2029년까지 재계약했습니다.

<이상혁(페이커) / T1> "제가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때까지 오래 할 수 있다면 하고 싶고…남은 기간 동안 저는 최대한 많이 발전을 하는 게 목표고 증명을 한다면 저 스스로에게 증명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


페이커는 국내 리그 10회 우승뿐 아니라 전대미문의 롤드컵 3연패 등을 차지한 리그오브레전드의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T1에서 우승 커리어를 이어가겠다는 페이커.

내년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고 싶다는 욕심도 내비쳤습니다.


<이상혁(페이커) / T1>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는 영예는 항상 선수들에게 굉장히 뜻깊은 순간이고 저도 기회가 있다면 또 제가 충분히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2013년 데뷔 이래, 10년이 넘는 긴 시간 정상을 지켜온 페이커, 그 원동력은 식지 않는 열정입니다.

지난달 롤드컵 결승전에서 패배의 위기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던 장면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이상혁(페이커) / T1>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실 게임 자체를 즐거워하기 때문에 그런 장면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열정 가득한 페이커, 그의 전성기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열]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서영채]

[화면출처 라이엇 게임즈]

#페이커 #롤드컵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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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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