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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바뀌는 룰 '이럴 땐 주자 출루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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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프로야구 시즌부터는 수비수 배치를 잘못 했다가는 주자가 베이스 하나를 진루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떤 경우가 해당될까요?

내년 시즌부터 바뀌는 KBO 규정, 이정미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에는 지난해부터 마련된 수비 시프트 제한 규정이 있습니다.


수비팀이 포수와 투수를 빼고도, 야수 4명을 내야 흙 경계 안에 두도록 규정한 겁니다.

또, 2루를 기준으로 양쪽에 2명씩 서 있어야 합니다.

타구를 예측해 1루 쪽에 몰려있거나, 3루 쪽에 몰려있으면 수비 시프트 위반입니다.


수비팀의 위반이 발생하면 공격팀은 공을 볼 하나로 자동 카운트할지, 플레이 결과를 그대로 유지할지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 시즌부터는 제재가 더 강화됩니다.

수비 시프트를 위반한 내야수가 공을 최초로 터치하면, 타자와 주자가 진루도 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타자나 주자의 출루' 또는 '플레이 결과 그대로 유지' 가운데 공격팀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루 방해 때 적용됐던 1개 베이스 진출권은 견제 상황에서도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택근 / 야구 해설위원 : 1루에서 이런 판정이 나왔을 때 스코어링 포지션으로 가는 거기 때문에 제가 생각했을 때는 한 점 차 승부, 경기 막판에는 아주 큰 영향이 있을 그런 룰로 생각이 됩니다.]

판정의 정확성을 위해 구장별로 다른 파울라인은 기존 3인치에서 4인치로 동일하게 바뀝니다.

이와 함께 주심과 타자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마운드 뒤편에는 광고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정미입니다.

영상편집 김지연
그래픽 윤다솔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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