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뉴스] 포스코이앤씨 지하철 공사현장서 또 사고…1명 사망 外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전해드리는 포인트뉴스입니다.

▶ 포스코이앤씨 지하철 공사현장서 또 사고…1명 사망

오늘(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공사현장에서 철근이 추락해 작업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포스코이앤씨가 공사를 맡은 현장이었는데요.

지난 4월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8개월 만에 또 인명사고가 난 것입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 카카오·네이버·KT·삼성전자 폭파 협박…"기업·행정력 손실"

카카오와 네이버, KT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국내 주요 기업을 겨냥한 폭파 협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의 수색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는 물론 전 직원 재택근무 전환 등에 따른 기업들의 손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형민 기자입니다.

▶ 말다툼하다 연인 밀쳐 숨지게 한 30대 긴급 체포

대구 중부경찰서는 오늘(18일) 여자 친구를 밀쳐 숨지게 한 30대 A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쯤 대구 중구 동성로의 한 거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30대 여자 친구 B 씨를 밀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밀려 넘어진 B 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뇌사 상태로 치료받다 지난 17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 지적장애인 구타·나체촬영한 10대 7명 재판행

지적장애인을 집단 구타하고 추행당하는 피해자 모습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 10대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강간 등 상해 혐의로 10대 남성 5명과 여성 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여의도의 한 공원에서 피해자를 불러낸 뒤 옷을 벗긴 상태로 집단 구타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담배꽁초로 피해자의 팔을 지지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고, 추행당하는 모습을 사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더해 피해자에게 '폭행하며 옷이 더러워져 손해배상으로 250만 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자전거와 휴대전화를 돌려주지 않겠다'며 협박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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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