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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만 억울한 줄 알았나… 드러난 '신사협정'에 리버풀도 할 말 있다! "계약상 원하는 조건이 달랐다"

포포투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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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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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모하메드 살라의 계약 내용에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신사협정이 존재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는 이적시장 전문 기자인 스티브 케이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지금 단계에서 들은 바로는, 1월에 떠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았다. 하지만 분명히 들은 건, 살라가 떠날 수 있다는 신사협정이 있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년 계약에 1년 후 이적 옵션을 원했지만, 리버풀은 이를 거절했다. 대신 '2년 계약 + 1년 후 이적 가능'이라는 절충안이 나왔다. 살라가 '누군가 나를 내보내려 한다'고 말한 건 다소 과한 표현이었다. 구단이 그를 내보내려 한 게 아니라, 그가 원한 계약을 주지 않으려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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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살라는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90분 내내 벤치에 앉아 있어야 한다는 걸 믿을 수 없다. 내 커리어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 왜 내가 벤치에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구단이 나를 희생양으로 삼은 것 같다"고 공개적으로 팀을 비판했다.

이후 살라는 지난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인터 밀란전에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브라이튼전에서도 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후 살라는 아르네 슬롯 감독과 면담을 진행했고, 브라이튼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팀에 합류했다. 해당 겨기서 살라는 1도움을 추가하며 단일 클럽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달성했다. 현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대표팀으로 차출된 상태다.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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