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기자]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2월 17일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경주시는 올해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2차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2026년 3월 관련 법 시행에 앞서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안내 및 교육 |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경주시는 올해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2차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2026년 3월 관련 법 시행에 앞서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그동안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의료, 요양, 복지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주시는 ▶방문의료 지원 ▶케어안심주택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일상생활돌봄 ▶AI 건강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6개 자체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의료·요양·복지 분야 간 협업을 강화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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