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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관망 속 한강벨트 '꿈틀'…경기 규제지역 강세

연합뉴스TV 곽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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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직전 주와 동일한 수준을 보이는 등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한강 인접 지역 등은 오름폭이 커졌고, 경기도의 규제 지역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8% 올랐습니다.


10·15 대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지난달 초부터 상승률은 확대와 축소를 반복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0.33% 상승한 동작구였습니다.

<서울 동작구 공인중개사> "다 전반적으로 많이 올랐고, 흑석동은 이제 강남 수준이니까… 노량진 뉴타운이 많이 오르니깐 (인근) 아파트 쪽도 관심을 갖죠."


그 다음은 용산구와 성동구였고, 광진구 등 강북권 한강벨트와 영등포구, 양천구 등도 전주 대비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강남3구 중에선 서초구만 상승폭을 키웠고, 강남구와 송파구를 비롯해 집값이 들썩였던 마포구와 강동구 등은 오름폭이 둔화했습니다.

<김경훈 / 한국부동산원 주택정책지원팀장> "거래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단지·신축 등 선호단지 위주로 국지적 상승 거래 발생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습니다."


경기도는 2주째 아파트값 오름폭을 소폭 키웠는데, 신규 규제 지역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주 성남 분당과 용인 수지가 나란히 0.43% 오르며 가장 상승률이 두드러졌습니다.

여기에 과천과 안양 동안, 광명, 하남도 0.3%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경기도 전체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남혁우 /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 "(매매가격) 15억 이하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대출받을 수 있고, 서울과 다름없는 정주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들 위주로 상승세가…"

이번 주 전세 가격의 경우 서울과 경기는 각각 0.16%, 0.13% 올라 모두 2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그래픽 박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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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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