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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오세진 대표 3연임 성공…존재감 확대 과제

아주경제 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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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028년까지…"사업 연속성 위한 판단"
오세진 코빗 대표 [사진=코빗]

오세진 코빗 대표 [사진=코빗]


오세진 코빗 대표가 3연임에 성공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코빗은 지난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오 대표를 재선임했다.

오 대표는 2020년 1월 취임 이후 2022년 말 한 차례 연임해 회사를 이끌어왔으며 이번 재연임으로 세 번째 임기는 2028년까지 이어지게 됐다.

시장에서는 가상자산 규제와 스테이블코인 진입 등 급변화는 상황 속에서 코빗 중장기 전략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 가기 위해 오 대표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보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업계 5위인 고팍스가 바이낸스로부터 흡수되며 사세를 키울 채비를 마쳤고 1위 업비트는 네이버와 거대 합작 기업 탄생을 앞두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촉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 대표는 내년부터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청사진을 그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모회사인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의 투자를 확보해야 투자 활로가 넓어질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한편 오 대표는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서울지점 등을 거친 금융권 출신이다. 2019년 코빗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합류해 2020년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아주경제=권가림 기자 hidd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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