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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美 지원 바탕으로 핵잠 도입…수동적 대응에 안주 안 해"

뉴시스 유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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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지정학적 환경에도 수동적 대응 안 해"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0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0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8일 "한국은 어려운 지정학적 환경에도 수동적인 대응에 안주하지 않고 있다"라며 "미국의 지원을 바탕으로 핵추진잠수함을 도입키로 한 것은 이런 맥락"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4차 한-인도 다이얼로그' 오찬 기조연설을 통해 "인도의 전략적 가치가 증대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한국도 강대국들과 북한을 이웃하고 있는 어려운 지정학적 환경에도 수동적인 대응에 안주하지 않고 있다"라 며 "미국의 지원을 바탕으로 핵잠을 도입키로 한 것은 이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또 "한-인도 협력은 바람직한 수준을 넘어 필수적 과제"라며 "이 대통령은 내년 중 인도 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주인도대사를 지냈던 조 장관은 "양국은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선도할 수 있고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와 활발한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유대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라며 "안보·국방 분야는 그간의 신뢰를 토대로 양국 협력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이에 대한 인도의 변함없는 지지를 기대한다"라며 "한-인도 협력은 필수적 과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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