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경찰, 오늘은 경기 가평 천정궁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또 한 총재의 최측근인 정원주 전 비서실장도 불러 조사했는데요.
정 씨는 통일교 2인자이자 최상위 행정조직인 천무원 부원장 등을 지낸 인물로, 통일교 측이 전재수 민주당 의원과 임종성·김규환 전 의원에게 수천만 원의 현금과 명품 시계 등을 전달한 정황과 이 과정에 한 총재의 개입했는지가 조사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서울구치소에서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3시간 가량 조사했는데요.
천정궁 금고에 있는 280억원 어치의 현금 뭉치가 정치권의 로비 자금으로 쓰였는지를 물었는데, 한 총재는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내일 전재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조사가 이뤄진다면 통일교 금품을 받았다고 지목된 정치인 3명 중 첫 번째 조사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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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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