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방위산업과 관련해 "기존 대형 방산업체 위주의 구조로는 한계가 있다"며 방산 분야 진입장벽을 최소화해 신생업체와 스타트업에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방위산업은 경제적 요인뿐 아니라 국가 국방력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연구개발뿐 아니라 무기 조달 체계 전반에서 신규 기업의 진입이 지나치게 어렵다는 호소가 많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캡처] 2025.12.18 parksj@newspim.com |
특히 이 대통령은 향후 무기체계 변화 방향과 관련해 "전투기, 전차, 자주포 같은 대형 무기 중심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의 첨단·소형 무기 체계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런 영역은 기존 대형 방산업체들이 반드시 유리한 분야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관급 확대는 좋은 생각"이라며 "국내 기술과 국내 기업에 우선권을 주는 방향은 당연히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이제 고용 중심 국가에서 창업이 더 중요한 나라로 변화하고 있다"며 "방산 분야에서도 벤처와 스타트업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각별히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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