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화제의 장면 뒤엔 주사이모 손길?...박나래와 햇님의 위험한 시술 [지금이뉴스] : zum 뉴스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로부터 다이어트 관련 약을 전달받았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18일 디스패치는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과거 주사 이모 A씨로부터 다이어트 목적의 의약품을 건네받고 링거를 맞은 정황이 의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입짧은햇님은 붓기약을 받았을 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입짧은햇님은 A씨의 약을 박나래에게 전달했으며, 두 사람이 A씨의 자택에서 링거를 맞고 고주파 기기를 이용해 땀을 빼는 방식의 시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고주파 기기는 지방 분해와 셀룰라이트 개선 효과를 내세운 장비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이 장비가 미용기기가 아닌 의료기기로 분류된다는 점입니다.

디스패치는 제조사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취지의 경고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디프로필 촬영을 준비하며 약 6kg 감량에 성공한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그는 수개월간 운동에 매진하며 다이어트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주사 이모로부터 다이어트 목적 의약품을 전달받았다는 주장과 의료기기 사용 의혹이 더해지면서, 박나래의 다이어트 과정 전반을 둘러싼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