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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원 내고 병 얻어갈 듯"...노숙 체험 수준의 글램핑장 충격 위생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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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에 있는 한 글램핑장이 곰팡이로 가득한 텐트 등 심각한 위생 상태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경기 가평의 한 글램핑장을 예약해 다녀왔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글 작성자 A 씨가 다녀온 글램핑장은 몽골 유목민의 전통 이동식 가옥인 '게르'를 본떠 만들어진 곳으로, 1박 요금이 23만 원에 달했습니다.

A 씨는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모닥불을 피워 '불멍'을 즐긴 뒤 텐트에 들어왔을 때, 침대 머리맡 벽면에 곰팡이가 가득 피어 있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이에 침대 반대쪽으로 돌아 누우려고 했지만, 침대 아래와 바닥 부분 역시 곰팡이가 득실거려 소용없었습니다.

텐트 내부에는 거미줄이 쳐져 있었고, 플라스틱 식기류에는 전부 곰팡이가 슬어 있었습니다.


A 씨는 결국 짐을 챙겨 나와야 했다며 "수준 이하로 장사하는 글램핑장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누리꾼들은 "주인이 관리를 아예 안 하는 것 같다", "23만 원 내고 병 얻어가겠네", "차라리 야외에서 자는 게 낫겠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사진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지금이뉴스

YTN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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