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한 컷입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을 따지기 위한 국회 청문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범석 쿠팡 의장과 전 대표 등 핵심 인사들은 불출석했고, 외국인 임원들만 증인석에 앉아있는 모습인데요.
두 증인의 한국어 구사 능력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해당 통역사는 “로저스 임시 대표는 한국어를 전혀 못한다”고 설명했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장모님’ ‘처제’ ‘아내’ 정도만 한국어로 말할 수 있다”고 밝혀 청문회장에는 실소가 터져나왔습니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김범석 의장은 어디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Happy to be here, 이 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라고 답해 동문서답 논란을 키우기도 했죠.
질타가 계속되자 이렇게, 목이 타는 듯 물을 자주 마시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하지만 이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질문은 쌓여갔지만 통역은 길어졌고, 책임에 대한 답은 끝내 들리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현장 한 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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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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