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현장한컷] 쿠팡 '동문서답‘ 청문회 ”한국말, 장모님밖에 몰라“

연합뉴스TV 이혜선
원문보기


현장 한 컷입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을 따지기 위한 국회 청문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범석 쿠팡 의장과 전 대표 등 핵심 인사들은 불출석했고, 외국인 임원들만 증인석에 앉아있는 모습인데요.

두 증인의 한국어 구사 능력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해당 통역사는 “로저스 임시 대표는 한국어를 전혀 못한다”고 설명했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장모님’ ‘처제’ ‘아내’ 정도만 한국어로 말할 수 있다”고 밝혀 청문회장에는 실소가 터져나왔습니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김범석 의장은 어디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Happy to be here, 이 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라고 답해 동문서답 논란을 키우기도 했죠.

질타가 계속되자 이렇게, 목이 타는 듯 물을 자주 마시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하지만 이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질문은 쌓여갔지만 통역은 길어졌고, 책임에 대한 답은 끝내 들리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현장 한 컷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혜선(youstina@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미 첫사랑 고백
    미미 첫사랑 고백
  2. 2라건아 더비
    라건아 더비
  3. 3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4. 4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5. 5조지호 파면
    조지호 파면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