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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티베로, '아울DB'로 클라우드 기술력 입증...AI·SW기업 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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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맥스티베로 제공]

[사진= 티맥스티베로 제공]


티맥스티베로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 '아울(Owl)DB'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시스템 소프트웨어(SW) 부문에 이어 올해 클라우드서비스 부문까지 석권하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과시했다.

티맥스티베로는 '제24회 대한민국 AI·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클라우드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가치를 평가해 수여한다. 티맥스티베로는 기술 완성도와 서비스 경쟁력, 시장 기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 배경에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완전 관리형 DB 서비스 '아울DB'가 있다. 아울DB는 티맥스티베로의 자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티베로'를 기반으로 개발된 운영 자동화 플랫폼이다. DB 구축부터 배포, 모니터링, 운영 전 과정을 자동화해 정보기술(IT) 인력이 부족한 조직에서도 엔터프라이즈급 DB 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도록 돕는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 유연성이 호평받았다. 높은 오라클 호환성을 바탕으로 기존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클라우드 DR 센터로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최소 리소스로 운영하다 장애 발생 시 자원을 즉각 늘리는 '오토 스케일링' 기능을 지원해 탄력적인 재해 대응 체계를 제공한다.

운영 효율성도 대폭 높였다. 삼중화 백업 구성과 스냅샷 기반 복구 기능을 통해 기존 4시간 이상 소요되던 시스템 장애 복구 시간을 30분 내외로 단축했다. 이는 목표복구시간(RTO)을 87% 이상 절감한 수치다. 복잡한 인프라 구축 부담 없이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술력을 공식 입증했다”며 “공공과 중소·중견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운영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 국산 데이터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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