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육거리소문난만두(대표 이지은)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한 '백년소상공인(백년가게·백년소공인) 판로확대 및 제품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백년소상공인 전용판매장 입점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30년 이상 전통과 경쟁력을 갖춘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을 대상으로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전용판매장 입점 부문은 공항이라는 특수 상권에 입점할 업체를 선발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소수 업체만 선정돼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문에 선정된 업체는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내에 조성되는 백년소상공인 전용판매장에 입점해 공항 이용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은 국내외 이용객이 집중되는 국가 관문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다.
육거리소문난만두는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3대째 이어져 온 전통 만두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냉동 만두 중심의 간편식(HMR) 제품을 개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비롯해 매운김치만두, 덜매운김치만두, 고추김치만두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비건 인증을 받은 '바른가득 육거리소문난만두'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 육거리소문난만두의 매출은 최근 3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냉동 만두 제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과 특수 상권 판매, 해외 수출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육거리소문난만두는 인천국제공항 내 전용판매장을 통해 대표 만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이어온 전통의 맛과 브랜드 스토리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대표는 "아직 입점 제품에 대해서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인천국제공항 백년소상공인 전용판매장 입점을 계기로 육거리소문난만두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육거리소문난만두는 본점을 포함해 ▷청주공항점 ▷대전KTX역점 ▷천안지점 ▷인천지점 ▷문의청남대휴게소(양방향) ▷화서휴게소(하행) 등에 입점해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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