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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양주시, 양주 옥정신도시 상생 개발 업무협약

조선비즈 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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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은 지난 9일 양주시와 옥정신도시 중심 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주상복합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이 참석해 옥정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주거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업·교통·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대방건설은 옥정신도시 중상-1, 복합-1 블록에 조성 예정인 복합쇼핑몰의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확대한다. 상업시설 주 용도 면적은 약 1만6530㎡(약 5000평)로, 부대시설을 포함한 총 분양 면적은 약 2만7270㎡(약 8250평)다. 이는 축구장 4개 규모로, 쇼핑과 문화, 여가 기능을 아우르는 대형 복합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지역 내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사업지 인근 근린공원-9 부지 하부에 3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양주시에 기부채납한다. 약 26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아파트 분양가에 반영되지 않아 입주민의 부담 없이 중심 상권의 주차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된다. 대방건설은 연푸른초등학교 인근 중학교(중-4) 신설 추진에 협력해 옥정신도시 내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대방건설은 이달 중 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하고 2026년 1월 최종 승인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은 2026년 3~4월에 시작할 계획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의 투자와 지역 발전이 선순환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복합쇼핑몰 확대와 공영주차장 기부채납을 통해 옥정신도시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상업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해용 기자(jh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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