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8일 뉴스센터

■경찰, 통일교 천정궁 추가 압수수색 착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가평 통일교 천정궁을 추가로 압수수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임의제출 방식으로 추가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재 오늘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 선고■

12.3 비상계엄 가담 혐의로 탄핵소추된 조지호 경찰청장의 파면 여부가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지난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1년 만으로, 선고 결과에 따라 경찰 수뇌부 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구윤철 "외환 변동성 확대 우려"…규제 완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고환율 흐름을 두고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고환율이 이어지자 정부는 외환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위성락, 美에너지장관 면담…우라늄 등 논의■

방미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미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한국의 민수용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등 팩트시트에 담긴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러, 주말 회동…푸틴 "안되면 군사 수단"■

미국과 러시아가 이번 주말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논의를 이어갑니다.

종전 협상이 큰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협상으로 안 되면 군사적으로 영토를 장악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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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