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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올해 국제선 '최다' 노선은 오사카 간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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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올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노선은 일본 오사카(간사이)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공항 운송실적에 따르면 이달 15일 누계 기준 청주~오사카(간사이) 노선 이용객은 33만 3천649명으로 전체 국제노선 가운데 가장 많은 여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노선 전반의 강세 속에서도 오사카 노선이 청주공항 국제선 수요를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사카에 이어 ▷도쿄(나리타) 24만 6천14명 ▷타이베이(타오위안) 21만 9천602명 ▷후쿠오카 16만 2천109명 ▷다낭 16만 743명 ▷삿포로 14만 4천855명 ▷나트랑 11만 8천430명 ▷장자제(張家界) 7만 4천109명 ▷나고야 5만 9천219명 ▷클라크필드 5만 3천646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사카·도쿄·후쿠오카·삿포로 등 일본 노선 이용객만 94만 5천846명에 달해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 실적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선 회복세도 뚜렷하다.


이달 15일 누계 기준 국제선 이용객은 182만 8천25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0만 1천158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국내선 이용객은 260만 3천596명으로 지난해(300만 5천817명)보다 줄어 국제선 확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청주공항 전체 이용객 수는 443만 1천852명이다.


운항 편수도 국제선 비중이 확대됐다.

국제선 운항은 1만 2천942편으로 지난해(9천391편)보다 크게 늘었으나, 국내선은 1만 5천409편으로 지난해(1만 7천921편)보다 감소했다.

청주공항 측은 연말까지 전체 이용객 수가 약 46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청주공항은 6개국 19개 국제노선을 운항 중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도쿄·오사카 등 10개 노선과 베트남 나트랑·다낭, 인도네시아 덴파사르(발리), 중국 연길·장자제 등 중화권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국제선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청주공항이 수도권 대체공항을 넘어 중부권 국제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노선 다변화와 안정적인 운항이 이어진다면 이용객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기준 33만 3천649명 이용… 전체 국제선 중 1위국제선 이용객 182만 명 돌파… 작년 대비 가파른 회복세일본·동남아·중화권 등 6개국 19개 노선 운항 '활기' 청주국제공항,국제선,이용객,간사이,오사카,청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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