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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몰랐다"던 김기현 아내...김건희 선물 준 날 남편 찾아갔다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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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박세미 앵커
■ 출연 : 이고은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특검이 김기현 의원도 부인과 함께 피의자로 입건을 했습니다. 김기현 의원, 부인과 공모해서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로저비비에 가방을 줬다는, 선물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명품가방을 선물하는 데 직접 관여한 혐의를 포착했어요. 공범으로 본 근거가 뭐였나요?

◇ 이고은>말씀 주신 대로 최초 특검에서는 지난달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건희 씨 자택에서 로저비비에 손가방을 발견했고요. 그 옆에는 김기현 의원의 부인이 쓴 것으로 보여지는 카드까지도 발견을 한 겁니다. 따라서 해당 고가의 가방을 건네준 데에 김기현 의원의 부인이 관여했다고 봐서 부인 이 모 씨를 먼저 피의자로 특검에서 인지를 했던 사건인데요. 그런데 수사를 보니까 이 가방 대금의 일부가 백화점 포인트, 또 일부는 상품권 그리고 구매 금액의 절반 정도가 카드로 결제된 겁니다. 그런데 그 카드 결제 대금이 빠져나간 계좌가 김기현 의원의 계좌였던 거죠. 그래서 결국 김기현 의원은 내가 이걸 선물한 것을 몰랐다고 김기현 의원의 부인은 특검에서 진술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대금이 빠져나간 것이 김기현 의원의 계좌이기 때문에 몰랐을 리 없고 공범의 구조를 띠었을 것이다라고 보고 현재 김기현 의원까지 피의자로 입건한 상황입니다.

◆ 앵커>지금 부인 이 씨가 남편은 선물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지만 지금 설명하신 대로 김기현 의원의 계좌에서 출금이 됐기 때문에 이걸 신빙성 있게 볼 것이냐. 이 부분은 논의가 좀 되어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선물을 건넨 시기에 남편까지 만나러 의원실을 직접 찾았기 때문에 특검팀은 이 부인에 대해서는 어떤 처분을 할 것인가, 이 부분이 관심인데요.


◇ 이고은>그렇습니다. 지금 특검이 의심하고 있는 것은 결제대금도 김기현 의원 계좌에서 나갔지만 이 해당 고가의 가방을 구입한 시기를 3월 16일로 특검은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3월 17일에 카드가 기재가 됐기 때문에 아마 3월 17일에 이 가방이 김건희 씨에게 건너갔다고 특검은 의심하고 있는 것인데 공교롭게도 그날 부인의 행적을 조사해 보니까 3월 17일에 김기현 의원실에 부인이 오고 간 흔적이 나온 거죠. 그래서 특검이 의심하는 건 3월 17일 늦은 저녁에 김건희 씨가 순방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그 늦은 밤에 김기현 씨의 부인과 접촉을 해서 그 가방을 받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거죠. 그러면 김기현 의원이 그날 낮에 부인으로부터 가방을 전달받고 김기현 의원이 직접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을 가능성도 현재 열어놓고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 피의자로서 김기현 의원을 소환해서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제작 : 윤현경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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