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생후 4일' 영아 얼굴에 상처?…CCTV 없는 신생아실 外

사건 사고입니다.

▶ '생후 4일' 영아 얼굴에 상처?…CCTV 없는 신생아실

첫 번째 사건입니다.

태어난 지 4일된 한 아이의 모습인데요.

눈가에 빨갛게 상처가 나있습니다.

신생아실에 있던 아이의 얼굴에 상처를 발견한 부모는 병원 측에 '관리 소홀'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병원 측은 의료 과실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학 병원에서 아이는 타박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고, 신생아실 내부에는 CCTV가 따로 없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한웅희 기자입니다.

▶ 음주 차량이 중앙분리대 박고 택시 충돌…1명 경상

차량 주변으로 경찰과 소방관들이 모여 있습니다.

자세히 봤더니, 한 차량이 뒤집혀 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역 사거리에서 음주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차량은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했고, 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서울 송파 난방공사서 불…다친 사람 없어

한 건물에서 뿌연 연기가 올라옵니다.

이곳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한국지역난방공사 건물인데요.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이곳의 동남권 열공급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즉각 가스를 차단하고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4명이 자력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고 건물 외벽이 일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가스 정압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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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