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8일 라이브투데이

■'맹탕' 된 쿠팡 청문회…정부, 영업정지 논의■

국회에서 열린 쿠팡 청문회에 김범석 의장은 끝내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국회는 김 의장을 고발하기로 했고, 정부는 쿠팡에 대한 영업정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환율 1,480원 돌파…"물가·양극화 위기"■

원·달러 환율이 8개월 만에 장중 1,480원을 넘어섰습니다.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까지 가동했지만, 환율 상단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전통적인 금융위기는 아니지만 물가와 양극화 등을 고려할 때 걱정이 심하다고 밝혔습니다.

■헌재 오늘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 선고■

12.3 비상계엄 가담 혐의로 탄핵소추된 조지호 경찰청장의 파면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지난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1년 만으로, 선고 결과에 따라 경찰 수뇌부 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경찰, 한학자 접견 조사…금고지기도 소환■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구치소에 수감된 한학자 총재를 접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금고지기로 알려진 실무자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5도 이상 뚝…큰 일교차 주의■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 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다시 오르겠지만, 모레까지 큰 일교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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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