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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보복"…트럼프, 시리아서 사망한 미군 유해 귀환식 참석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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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시리아군 병사의 공격으로 숨진 미군 병사 2명과 민간인 통역사 시신의 귀환·운구 행사에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전사자들의 시신이 실린 관이 하나씩 공군 C-17 수송기에서 내려져 차량으로 운구될 때마다 거수경례로 애도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내 침통한 표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작전 중에 숨진 미군 전사자의 시신의 귀환 행사에 참석한 것은 집권 2기 출범(1월20일)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뿐 아니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 등도 행사에 참석했다.

백악관 참모 중에서 전날 트럼프 대통령 등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잡지 인터뷰가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지난 13일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함께 야전 정찰에 나선 미군과 시리아 정부군이 갑작스러운 공격을 당해 아이오와 주방위군 소속 윌리엄 하워드 하사와 에드거 토레스-토바 하사, 미국인 통역사 아야드 만수르 사카트 등 3명이 숨졌다.

시리아 정부는 교전 중에 사살된 공격 용의자가 시리아 정부군 소속이지만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을 지닌 것으로 의심받아 강제전역되기 직전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공격의 주체에 대해 "시리아 정부가 아니라 ISIS(미군이 '이슬람국가'를 일컫는 명칭)였다"며 강력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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