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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건 공수처로 이첩

프레시안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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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이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의 관련 직무유기 의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의 이첩일은 16일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민중기 특검이 국민의힘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통일교로부터 금품수수 의혹을 받은 이들이 나왔다는 진술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도 확보하고도 수사하지 않았다며 민 특검과 특검 파견 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은 이들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고발장에 파견 검사가 포함됐고, 최근 공수처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순직해병 특검팀 이명현 특검의 수사기밀 유출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사건을 공수처에 넘겼다.

다만 공수처법상 특별 검사가 수사 대상이 되는지는 명확하지 않아 공수처가 사건을 다시 경찰로 이첩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 곽규택(왼쪽부터), 조배숙 의원, 김기윤 법률자문위 부위원장이 11일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및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을 각각 직무유기, 정치자금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곽규택(왼쪽부터), 조배숙 의원, 김기윤 법률자문위 부위원장이 11일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및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을 각각 직무유기, 정치자금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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