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이 또 다시 접수됐습니다.
어제(17일) 오후 7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 아지트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2시간 반 가량 수색했지만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카오 측은 이날 고객센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뒤 직원들에게 퇴근을 공지하고 즉시 귀가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카카오 고객센터를 통해 비슷한 내용의 위협성 정보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 군 폭발물처리반 등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카카오 #폭발물 #테러_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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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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